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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담계곡유원지 - 군사위원회사저(사유원)

by guidefortrip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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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계곡유원지

지도가 있지만 너무 넓게 지금 위치를 알고 싶다면 곳곳에 부착된 안내 표지와 QR을 통해 지금 위치를 알 수 있다. 곳곳에 피난소와 문장이 있어 하나씩 읽어 가자 오르면 계절의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길이 나타났다.

 

사유원내의 레스토랑은 모두 코스 요리로서 운영되고 있지만, 코스의 수에 따라 가격이 바뀐다. 사담은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코스에서 즐길 수 있다.

 

사담 옆에는 새를 위한 건물 "조사"가 있다. 사람을 위한 출입구는 없고, 계층구조는 새들을 위한 모임과 작은 가구가 놓여 있다.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 정향에 도착하면 사유원의 전경과 함께 팔공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유원의 정상에 가까워지면 영생을 생각하는 장소라는 의미의 승효상 건축가의 「명정」에 도착한다. 다른 건축물과 달리 여기에서는 하늘만 보이지만 물이 흐르는 벽은 ‘망각의 바다’를, 붉은 벽은 ‘붉은 피안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한다. 콘크리트 통로 사이에 작은 공간이 있어 인상 깊었지만, 명정은 현생과 내생을 생각하는 명상하는 공간에서 지어졌다고 한다. 오후 2시 반에 테너의 작은 음악회도 열리는데 공간의 울림이 성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명정 옆에는 가가빈빈이라는 사유원 내 유일한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이 장소도 사유원의 정상에 위치하는 만큼 사유원과 팔공산을 전망으로 잠시 쉬고 갈 수 있지만, 대구의 낡은 커피 전문점 커피 명가의 콩을 사용해 여기에서 재배하는 과실차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달콤한 바닐라 라떼와 카페 라떼를 즐기면서 잠시 열을 식히기로 결정했습니다.

 

12시에 도착해 아직 절반도 보이지 않았지만 이미 시간이 나이를 넘고 있었다. * 사유원은 9:0017:00까지 운영된다. 반대쪽으로 내려 처음 만난 것은 물탱크였고 전망대의 첨단이었다. 실제로 사유원에서 가장 높은 곳이지만 김고산이나 팔공산 등 여기를 둘러싼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내심낙원 옆에 옛 이시가키에 붙어가면 아름다운 전통 한국정원 유원과 사야정이라는 정자가 나온다. 유원은 사유원 설립자가 평생 수집한 소나무와 돌로 만들어져 있으며 사야쵸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정자로 신발을 벗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언덕을 내려 우경산수라는 작은 돌뜰이 있는 건물을 만났지만 측소라는 이름의 화장실 옥상이었다.

 

이미 3시 반이 넘고 있어 현암과 소대만 보고 가기로 하고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 현암으로 향하는 도중 사유원 곳곳과 함께 금우산을 바라보는 전망대 김오유현대에 잠시 머물렀다. 전망대 앞에는 비계가 투명해져 계곡 아래의 풍경도 바라볼 수 있다.

 

마침내 오묘하고 아름다운 집이라는 이름의 현암에 도착했다. 건축가 승효상이 지은 이 건물은 사유원 조성시 처음으로 지어진 건물이지만, 사유원 앞의 창평저수지와 높이 솟은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전망대 소대까지 한눈에 들어왔다. 내부에는 앉아서 쉬면서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는데 시간이 늦었고, 불행히도 옥상 전망대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내려왔다.

 

지금 집으로 돌아갈 시간! 산을 내려 만난 구조물이 이번에도 생태화장실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늘이 보이는 야외 샤워실이었다. 마지막으로 계속 뻗은 리기다 소나무 숲을 걸어 산책길을 내려왔기 때문에 오늘의 여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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