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어제 오른 백아산의 모습이 보이고 찍어 보았다.
본격적으로 붉은 벽을 감상하기 위해 노조미테이와 망정테이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
장항적 벽, 노르목 붉은 벽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망목정이 있었다. 말 그대로 아름다움을 보는 정자라는 의미였다. 옛부터 명승지라고 이름 붙여진 장소이며, 정자도 옛부터 1600년대의 정지준이라는 쪽이 세운 정자였다.
노조미쵸에는 여행사로부터 온 여행객이 먼저 선취하고 있었고, 우리의 버스 투어 관람객은 많이 기다려야 했다. 붉은 벽까지 오는 길은 차 한 대만 통과할 수 있는 곳이므로 관람객이 겹치지 않도록 시간 배치를 하는 것 같았지만, 공식 버스 투어가 아니라 여행사 투어 버스가 도중에 끼어들어 이런 일이 일어난다 보였다.
먼저 온 분들과 동선이 뒤틀려 지저분한 분위기로 사진을 찍는데 바쁜 모습이다.
노르목(장항) 붉은 벽의 모습이다. 그 앞의 산이 온성상이었지만, 정상에 올라 보면 정말 경치가 좋을 것 같았다. 조만간 온성산도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호산 붉은 벽쪽에 샌드위치처럼 색깔의 바위가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
망향정, 이 정자는 동복호가 생기면서 수몰한 지역민의 망향의 정을 치유하기 위해 세워진 정자였다.
수평창고라고 하는 곳이었지만, 여러가지 예술적 작업이 행해지는 곳과 같았다.
노르 톰보, 자연스럽게 생긴 바위와 동굴 등을 이용한 멋진 공간이었다.
트위스트 캔, 벼룩 등의 조용한 이름의 공간이었다.
특히 캠프장이 함께 있어 아늑한 숲 속에서 멋진 밤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았다.
카페 안이나 카페 밖에서 매우 평화로운 모습으로 담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자체가 힐링인 것 같았다.
단지 조용하고 아늑한 산 마을의 거리가 좋았다.
그러고 보니 전원 주택뿐이었다. 천편 일률적으로 똑같이 지어진 집이 아니라 자재도 건축구조도 모두 갖추어지지 않은 것 같았지만, 그것이 더 멋진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마을을 일주해 보면, 지대가 높은 곳에 마을의 루트당이 있어, 거기가 체험 센터로서 활용되는 것 같았다. 유치원과 아이들의 아이들이 비누 만들기 고구마 캐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고 한다. 유치원이 체험 활동을 올 예정이니 준비 중이라는 노인을 만났다. 노기쿠의 마을인데 노쿠쿠가 없다고 하면 경제성이 없어 지금은 거의 심을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주택의 담 아래에 어딘가에 국화의 군락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부드러운 국화를 볼 수 있을까라고 했지만, 볼 수 없고, 단지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구경할 뿐이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도중, 백아산 아래의 북면 주조장에 들러 막걸리를 일통 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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